이름값 하는 케이크? 골드케이크 먹어본 솔직 후기!

요즘 편의점 디저트 정말 많이 발전했죠?
예전엔 그냥 간단히 먹는 빵이나 샌드위치 수준이었다면
요즘은 프리미엄 디저트 못지않는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가득해요.
그리고 오늘 소개할 이 제품 역시
그런 편의점 디저트의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주자입니다.

제품명은 ‘골드케이크’.
GS25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파운드케이크인데요,
처음 보는 순간부터 “이거 좀 있어 보인다?”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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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지 않지만, 빛나는 포장

골드케이크의 패키지는 말 그대로 ‘골드’.
번쩍이는 금박은 아니지만, 무광+유광이 섞인 듯한
은은한 광택 덕분에
묘하게 프리미엄 선물 상자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인데도 꽤 묵직해서
직감적으로 “이거 한 조각으로도 배부르겠다”는
인상을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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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밀도 높은 파운드케이크 등장

상자를 열면, 속에는 별다른 장식 없이
정직한 파운드케이크 하나가
봉지에 포장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포크나 소스, 크림 같은 부속은 없고
오로지 케이크 본체 하나.
심플하지만, 그만큼 본질로 승부하겠다는 느낌이죠.

무게는 130g, 열량은 무려 560kcal.
이 수치에서부터 이 제품이 가벼운 디저트는 아니라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할 정도의 묵직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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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자마자 퍼지는 묵직한 단맛

칼이 없어 그냥 손으로 반 갈라봤는데,
속은 예상보다 더 단단하고 촘촘했어요.
입에 넣자마자 퍼지는 건 버터의 풍미, 바닐라향,
그리고 촘촘한 밀가루의 고소함.
촉촉한 케이크라기보단, 꾸덕하고 단단한 스타일의
파운드에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달콤함이 진한 편이에요.
“당 떨어질 때 한 조각만 먹어도 바로 충전되는 느낌.”
진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단짠의 밸런스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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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빵’을 찾는 분
• 커피랑 먹기 좋은 무난한 디저트를 찾는 분
• 기본에 충실한 파운드케이크를 선호하는 분
• 편의점에서 고급스러운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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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겉도 속도 묵직한 편의점 디저트

GS25의 골드케이크는
자극적이진 않지만 묵직하고 안정적인 맛,
그리고 보기보다 포만감이 높은 구성으로
한 끼 대용은 물론
브런치나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었어요.

요즘 디저트에서 유행하는
크림이나 화려한 데코는 없지만
그 대신 정직한 밀도감과 달콤한 기본기로 승부하는 맛.
말 그대로 “이름값 하는 케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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