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나 마트 냉장 코너 앞을 지나다가눈에 확 들어오는 보라색 상자 하나.처음엔 캐릭터 굿즈인가 했는데,알고 보니 이 정체는 찹쌀떡 디저트.이름도 귀엽고 비주얼도 강렬한홍만당의 ‘블루베리 모찌몬’입니다.⸻이름부터 패키지까지, 완성도 높은 세계관‘모찌몬(MOZZIMON)’이라는 이름마치 포켓몬처럼 느껴지지 않으세요?제품을 감싸고 있는 보라색 박스는두 귀가 삐죽 솟아 있고앞면엔 커다란 입과 반창고 붙인 뺨까지.단순한 떡이 아니라캐릭터 하나가 포장에 담겨 있는 느낌.이 패키지 때문에라도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구성은 간단하지만, 맛은 꽤 진지하다뚜껑을 열면작고 귀여운 찹쌀떡 1개가 가지런히 들어 있어요.차갑게 냉장 보관된 상태에서 꺼내면겉은 말랑하고 속은 쫀득한 질감이 그대로..